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여러분, 혹시 '숨은 환급금' 놓치고 계신 건 아니죠? 13월의 월급은 알고 있지만, 그 뒤에 숨어 있는 수백만 원의 추가 혜택들... 대부분이 그냥 지나친다고 합니다. 이 글 하나로 올해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빠짐없이 챙기세요!
12월 31일까지 가능한 세제 혜택, 카드포인트 현금화, 미수령 보험금 조회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. 지금이라도 챙기면, 적게는 50만 원, 많게는 1,000만 원까지 환급 가능합니다.
모르면 손해, 알면 돈 되는 필수 정보! 놓치지 마세요.
달라진 월세 세액공제, 최대 170만 원 환급
2025년부터 월세 세액공제 제도가 대폭 개편됩니다.
총급여 8,000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라면 최대 170만 원까지 환급 가능!
소득이 5,500만 원 이하라면 월세의 17% 공제, 5,500~8,000만 원 사이라면 15% 공제됩니다.
게다가 기존에는 세대주만 공제 신청 가능했지만, 이제는 부부 각각도 신청 가능해졌습니다.
신용카드 소득공제, 자녀 수에 따라 최대 400만 원
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자녀 수에 따라 확 늘어났습니다.
1자녀 가구는 350만 원, 2자녀 이상 가구는 400만 원까지!
또한 2025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카드 포인트를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젊은 세대도 '어카운트인포' 앱을 통해 1포인트 = 1원으로 전환 가능하니 잊지 마세요.
비활성 계좌·카카오톡 환불머니, 평균 75만 원 숨어 있다
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비활동성 계좌에는 평균 75만 원이 남아있다고 합니다.
‘휴면계좌통합조회’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숨은 계좌를 조회해보세요.
또한, 카카오톡에서 받은 선물 환불금도 5년 후엔 소멸됩니다.
2~3개월마다 한 번씩 환불머니를 체크하고 필요 시 계좌로 인출하세요.
세금포인트와 미수령 보험금, 꼭 확인해야 할 혜택
10만 원 세금 납부당 1포인트씩 쌓이는 ‘세금포인트’.
이 포인트는 홈택스 쇼핑몰에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합니다.
또한 생명보험협회 ‘내 보험 찾아줌’ 서비스를 통해 미수령 보험금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.
무려 11조 원 규모의 보험금이 아직도 찾아가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.
고향사랑기부금과 신혼부부 공제 혜택
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 원까지 100% 세액공제, 초과 시 16.5% 공제가 적용됩니다.
단, 실제 납부 세금이 있어야 공제가 가능하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2024~2026년에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는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
표로 보는 12월 전 챙겨야 할 숨은 환급금 요약
| 항목 | 환급/혜택 | 신청 마감 |
|---|---|---|
| 월세 세액공제 | 최대 170만 원 | 2025년부터 확대, 연말정산 전까지 신청 |
| 신용카드 소득공제 | 최대 400만 원 | 연말정산 시 자동 반영 |
| 카드 포인트 환급 | 1포인트 = 1원 | 언제든지 가능 (권장: 연 2회) |
| 비활성 계좌 | 평균 75만 원 | 즉시 조회 가능 |
| 카카오 환불머니 | 유효기간 5년 | 6개월마다 소멸, 정기 확인 필요 |
| 세금포인트 | 소멸 없음, 물품 구매 가능 | 홈택스에서 상시 확인 |
| 미수령 보험금 | 11조 원 규모 존재 | ‘내 보험 찾아줌’으로 조회 가능 |
| 고향사랑기부금 | 최대 16.5% 세액공제 | 12월 31일까지 기부 |
| 혼인 세액공제 | 최대 100만 원 | 2026년까지 혼인신고자 대상 |
Q&A
Q1. 모든 혜택을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?
A. 월세 세액공제, 기부금, 보험금 등 일부는 직접 신청이 필요합니다. 카드 소득공제는 자동 반영됩니다.
Q2. 카드포인트는 어떻게 환급받나요?
A. '어카운트인포' 앱에서 카드사 선택 후 포인트 환급 신청하면 계좌로 입금됩니다.
Q3. 보험금이 정말 11조 원이나 숨겨져 있나요?
A. 네, 대부분은 가입자들이 존재를 모르거나, 가족이 사망한 뒤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입니다.
Q4. 고향사랑기부금, 실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?
A.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, 그 이상은 16.5% 공제가 가능합니다. 단, 결정세액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.
Q5. 12월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?
A. 일부 항목은 소급 신청 가능하지만, 대부분은 연말 전 신청이 원칙이므로 지금 챙기셔야 합니다.
12월은 돈 찾는 달입니다
올해 남은 한 달, 단순히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아닙니다.
당신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수백만 원을 되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시점입니다.
휴면 계좌 하나, 카드 포인트 몇 만 원, 보험금 몇 십만 원, 월세 공제 몇 백만 원…
이 모든 것이 모이면 ‘13월의 월급’을 훌쩍 뛰어넘는 기쁨이 찾아옵니다.
내 돈은 내가 찾자! 이 글을 본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. 💸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