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등록 청각장애인이라면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보조기기 비용부터 매달 나가는 통신비, 생활안정을 위한 연금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저절로 지급되지 않는 제도가 대부분이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청각장애인이라면 확인해야 할 혜택 4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✅ 보청기(보장구) 건강보험 급여 – 최대 131만원(5년에 1회)
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청각장애 복지카드 소지자가 보청기를 구입할 때 구입비의 일부를 건강보험 보장구 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 모델에 따라 최대 131만원까지 급여가 적용되며,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10% 수준이고, 5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(nhis.or.kr) 또는 가까운 지사 방문으로 할 수 있습니다.
✅ 인공와우(달팽이관) 이식 수술비 – 건강보험 급여 적용
양측 귀 모두 고도난청(70데시벨 이상)인 경우 인공와우 이식 수술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. 기기 비용과 검사비, 수술비, 입원비 등을 포함해 급여 적용 전 약 2,200만원 수준이던 비용 부담이 건강보험 지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. 신청 및 수술 대상 여부 확인은 건강보험 적용 이비인후과 전문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.
✅ 이동통신요금 감면 – 기본료·통화료 각 35% 할인
등록장애인은 이동통신 요금 중 기본료와 통화료를 각각 35%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 청각장애인도 등록 장애인이면 대상에 포함되며, SK텔레콤·KT·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회선에 적용됩니다. 신청은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, 또는 정부24(gov.kr)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.
✅ 장애인연금 – 중증장애인 대상, 월 최대 43만 9,700원
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·차상위계층·차상위초과자 등 소득 하위 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연금으로, 청각장애 중증(2급 이상 등 중복 장애 포함) 등록자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 2026년 1월부터 월 최대 43만 9,700원까지 지급됩니다. 신청은 읍·면·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할 수 있습니다.
정보 확인 기준일: 2026년 9월 7일 (국민건강보험공단·보건복지부·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자료 기준)
| 혜택 | 금액 |
|---|---|
|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 | 최대 131만원(5년 1회) |
|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 | 건강보험 급여 적용 |
| 이동통신요금 감면 | 기본료·통화료 각 35% |
| 장애인연금 | 월 최대 43만 9,700원 |
신청하지 않으면 이 혜택들은 그냥 지나갑니다. 본인의 장애 등급과 소득 조건을 확인해 해당하는 항목부터 순서대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