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권 환불은 항공사·운임 등급·취소 시점에 따라 규정이 크게 달라집니다. 이 글에서는 공통 개념과 시점별 수수료 패턴, 그리고 주요 항공사(대한항공·아시아나·에어부산·티웨이)의 대표 기준을 표로 정리했습니다. 실제 환불 전에는 반드시 내 티켓의 운임규정(Fare Rules)을 확인하세요.
✅ 핵심 개념 정리
- 환불 가능/불가: 일부 특가/제한 운임은 환불 불가 조항이 있음
- 위약금·환불수수료: 취소 시점·운임 등급에 따라 징수
- 노쇼(No-show): 출발 전 취소 없이 미탑승 시 추가 패널티 부과 가능
- 부분사용 환불: 사용한 구간의 운임+세금 차감 후 잔액 환불(운임규정에 따름)
- 결제수단: 카드 결제는 카드사 처리기간만큼 환불 반영이 지연될 수 있음
✅ 시점별 일반적인 수수료/위약금 패턴
취소 시점 | 경향(일반론) | 메모 |
---|---|---|
발권 당일/24시간 이내 | 대행사·운임에 따라 수수료 면제 사례 다수 | 구입처 정책에 따름(항공사/OTA별 상이) |
출발 91일+ | 일부 항공사 환불수수료 면제 구간 운영 | 예: 아시아나 국제선 91일 전 전액 미사용 환불수수료 면제 |
출발 60~90일 | 등급·노선별 정액/정률 수수료 부과 | 항공사 표 참조 |
출발 임박(10일~당일) | 수수료 크게 증가 또는 환불 제한 | 노쇼 패널티 별도 가능 |
노쇼(No-show) | 추가 패널티 부과 | 항공사별 별도 요금(정액) 부과 |
✅ 항공사별 대표 기준표(요약)
※ 실제 금액·구간은 항공사 고지와 운임규정에 따릅니다. 아래는 “경향/대표 예시”입니다.
항공사 | 무료/감면 구간 | 환불수수료(예) | 노쇼 패널티 | 비고 |
---|---|---|---|---|
아시아나항공 | 국제선 출발 91일 전 전액 미사용 환불 → 환불수수료 면제 |
91일 이내~출발 임박 구간별 차등 | 노쇼 별도 부과(좌석등급별 고지) | 부분사용 환불은 사용편 편도운임 차감 후 수수료 적용 |
대한항공 | 운임별 상이(일부 운임은 조기 취소 감면) | 운임·노선별 환불/재발행 수수료 적용 | 노쇼 패널티 별도 | 보너스(마일리지) 항공권도 환불/노쇼 규정 존재 |
에어부산 | 출발 전 취소 시 구간별 환불수수료 고지 | 국내선/국제선 각기 출발 직전~당일 수수료 상향 | 노쇼 수수료 별도 | 타 채널 구매 시 구입처 통해 환불 |
티웨이항공 | 티켓 유효기간 내 환불 신청 원칙 | 운임·노선별 환불수수료 적용 | 노쇼 별도 부과 | 유효기간 만료 후 60일 경과 환불 신청 거절 규정 |
✅ 환불 절차(공통)
- 구입처(항공사/여행사/OTA) 로그인 → 예약 조회
- 취소/환불 메뉴 선택 → 여정/승객별 환불 가능 여부 확인
- 환불 금액(운임−환불수수료−노쇼/기타 수수료 + 미사용 세금) 사전 확인
- 신청 완료 → 결제수단으로 환불(카드: 카드사 처리기간 반영)
✅ 체크리스트 & 팁
- 발권 당일은 구입처 정책에 따라 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경우가 많음
- 노쇼 방지: 탑승 포기 시 반드시 출발 전 취소로 전환
- 부분사용은 사용편 편도운임 차감 후 환불 계산 → 전부 취소 vs 부분취소 금액 비교
- 부가서비스(수하물·좌석)는 항공권과 환불 규정이 다를 수 있음(별도 환불 필요)
✅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특가항공권인데 환불이 전혀 안 되나요?
→ 일부 운임은 환불 불가입니다. 다만 미사용 세금/공항이용료 일부는 환급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입처에서 확인하세요.
Q2. 카드로 결제했는데 환불 반영이 늦어요.
→ 항공사 승인 후에도 카드사 정산에 며칠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. 카드 명세서 월주기 반영도 고려하세요.
Q3. 가족 일부만 취소해도 되나요?
→ 가능합니다. 단, PNR 분리(예약 분리) 후 환불해야 하며 수수료가 승객별로 적용됩니다.
Q4. 여행사에서 샀는데 항공사에서 환불이 안 돼요.
→ 원칙적으로 구입처(여행사/OTA)에서 환불합니다. 항공사가 직접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